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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호예요 :).
지난 토요일에 호는 보훔 남쪽에 있는 Altena 라는 시골마을의 성에 다녀왔어요. 호가 경험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은 크게 세 종류예요. 보훔, 에센, 도르트문트, 뒤스부르크와 같은 루르지역 도시들은 서로 비슷해요. 뒤셀도르프나 쾰른은 특징적인 여행지가 있지만 라인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비슷해요.
본은 수가 공부하던 마인츠를 닮았어요. 루르지역과는 정말 많이 달라요.
그리고 뮌스터는 평평해요. 평지가 많아 다니기 좋아요. 그치만 관광객이 많아서 물가가 비싸요.
그리고 보훔 남쪽은 산이 많아요. 산간지역 첩첩산중 느낌이 나는 도시가 알테나예요!
조금 과장하면 오스트리아의 유명 관광지 할슈타트같아요! 하하.
여행이잖아요, 사진이 제일 중요하죠, 설명이 뭐가 필요해요!
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풍경이 나와요. 기차 타고 가면서 본 풍경도 이런 모습이죠. 굉장히 이뻐요.
알테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성이 다예요. 성 끝.
네 맞아요.
다리를 하나 건너면 성 앞 작은 마을이 있어요! 여기가 중심가죠. 여행자는 별로 없어요. 주로 내국인 가족이 어린이들과 같이 오는 장소인 것 같아요.
잘 보면 할슈타트 같기도 하죠? 산을 끼고 이쁜 집들이 다닥다닥. 아이스크림 가게가 둘, 맥주집이 하나. 관광지인듯 한데 그렇게 성공적인 관광지는 아닌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었죠.
언덕을 응차응차 올라가면 성이 나와요.
입구에서 보면 상당히 커요. 아니 유럽 성 치고 큰 수준이긴 해요. 물론 가장 크진 못하지만.
나름 운치있죠.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런 내성광장이 나와요. 꼭 게임이나 영화의 공성전 같은 느낌이군요! 가장 큰 건물이 공사중이라 아쉬웠어요. 가장 큰 건물을 들어가 볼 수 없다니. :(
성곽의 구멍으로 본 마을의 모습이예요. 이뻐요.
네 이쁘죠.
앞에 보인 사각형 탑에 올라가서 본 내성광장과 공사판이구요
내려왔죠
네 내려왔어요
밖에서 본 모습이 더 멋있어 보이는 성이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마을이 작아 쉴 시간이 많은 그런 여행~
먹어도 시원해지지 않지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구요
돌아가요~
풍경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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