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선물을 주고받은 지 어느덧 3주가 다 되어간다. 호수는 그동안 만나서 무엇을 했을까. 8월 첫째주에 호수는 책 반납을 위해 학교도 들렸었고 할머니 생신 축하로 바쁜 호를 위해 수가 찾아오기도 했었다. 어느덧 이게 2 주 전이다. 시간이 빠르다. 호와 수는 호네 동네에서 냉면을 먹었지, 코다리냉면. 고기대신 코다리를 쓴 냉면이라지.


학교에선 엘가 메론빙수를 먹기도 하고
요거프레소에서 요거트 빙수를 먹기도 했지

지난주에는 호가 수내 동네에 갔다. 수는 여행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호가 달래주기 위해 가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 :).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이야기들도 미래에 더 잘 지내기 위한 양분이 될거라 믿는데~


요렇게 만나면 함께 복날 미리 맞이하는 느낌으로 오빠닭을 가기도 하지~

호가 이사를가서 신나하는데, 수와 수의 동생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편안한 느낌이랄까.

힘내야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