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호수[Gourmet See]

호수는 햄버거도 좋아해요! 감자튀김과 콜라만 빼면 햄버거는 정말 괜찮은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먹으면 힘이 나는 그런 음식이예요! 물론 제대로 된 햄버거를 먹어야 하죠 :@)
지난 2016년에도 버거카페를 포스팅했지만 이번 버거카페는 완전히 달라요! 그간 먹어온 햄버거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최고의 햄버거 기록에 남을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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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가 사라지고 콤보매뉴가 생겼어요. 비프머슈룸(머쉬룸..?) 버거콤보는 9700원,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그래서 호수는 콤보 하나에 단품+감튀로 콜라버거감튀 조합을 다 갖췄어요.
저렇게 포장부터가 지난 버거카페와는 달라요. 그 중량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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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패티의 두께와 야채의 양을 주목해야해요. 그간 먹어온 햄버거 중 정말 내용물 알찬 버거예요. 고기도 촉촉하니 맛있구요. 양상추도 촉촉하고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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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손바닥과 비교해 본 사진이어요. 정말 커요. 손으로 먹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플라스틱 나이프로 꼭 잘라서 먹어야 해요.
쇠고기버섯버거답게 버섯소스도 들어가 있어요. 버거킹에도 비슷한 게 있는데 버거킹 버섯소스에는 버섯 조각만 들어가 있다면 여긴 진짜 버섯이 들어가 있어요. 많아요! 버섯 씹는맛이 느껴져요.
수도권에서 이만한 크기 햄버거 먹으려고해도 특히 이태원 같으면 에버랜드보다 비쌀거라 생각해요. 처음 가격을 보면 '엑 뭐가 이렇게 비싸'하시겠지만 일단 먹어보면 그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놀이공원 식당이라는 편견을 깨버린 햄버거.
에버랜드 방문하면 꼭 먹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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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말 꼭이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