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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 친구 수 이에요. 호는 독일에 가서 업로드를 빵빵하게 해왔네요.
저는 한국에서 여러 도전을 하느라 음식을 자주 즐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 시간의 흐름을 느낄 겸 업로드 합니다.
뭘 업로드 할까요?
1) 내가 만든 창작요리
2) 대학로 신선식탁
3) 연남 카페 마호가니
4) 따라 만든 수식탁
5) 내가 만든 그린커리
6) 내가 만든 (숙제용) 아침 칵테일
그냥 일기 처럼 쓸게요! -요 체는 여기서 이만 안녕~ :) / 갑자기 엄청 쿨해질 수 있음.
이거 만든지가 꽤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
밑에 깔리고 위에 살짝 뿌려진 크림소스: 베샤멜소스를 만들다가 우유를 좀 더 넣어 로즈마리와 소금으로 마무리
잡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우유에 담가 두었던 닭가슴살을 대각선으로 칼집내어 굽는다
동시에 양파, 베이컨, 애호박을 살짝 구워놓고 계란 흰자는 데코용으로 지단을 만들고 노른자는 빼둔다
위에서 찍어 안보이지만 양파 구운 것 밑에 깔려있는 시금치는 물에 살짝 데친뒤 올리브오일과 소금에 심심히 무친다
닭가슴살 칼집 사이에 베이컨과 애호박을 낀다
샌드 닭가슴살 위에 노른자를 바른다
180도 달궈놓은 오븐에 10분 굽는다.
소스를 깔아놓은 접시에 올려두고 실수 느낌 소스 초큼 위에 뿌리고 시금치, 구운 양파 그리고 흰자 지단을 올려 낸다
끝
-인기 좋았다 + 그리스 와인-
대학로 신선식탁: 서울 종로구 대학로 51-1 1층
사실 나는 고기를 왕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다
어쩌다 영양 균형을 위해 먹긴 하지만 채소채소한 것이 좋다
게다가 잘 구워낸 빵과 향긋한 커피라면 왕 따봉
왕 신선
그래서 신선식탁에 가봤다
일단 요즘 서울 물가 치고는 쌌다
왼쪽 위 신선샐러드: 4500/ 연어샐러드: 7000/ 홈메이드 스프: 4000
아메리카노: 2500/ 치아바타: 3000/ 신선 샌드위치: 5000
행복했다. 맛있어서. 정말로. 집에서 당장 따라해 먹어야지-생각했다. 저렇게만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
(그래서 정말로 나무 그릇과 쟁반과 수저를 샀다) (포크였는데 젓가락으로...)
끝
연남동 카페 마호가니: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45
오호 큰 카페다. 자리 없을 리가 없지 않을까- 하며 자리가 많아 오히려 어디 앉아야 할 지 고민했었다.
의자 불편한 것이 많다 그래서 잘 보면 자리가 없는 걸수도 있다. (?)
가격은 기억 안난다. 특별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나보다
그런데 아메리카노, 치즈케이크 맛있다
아메리카노 요즘 우리집이 실수로 라바짜 대량생산 커피 홀빈을 사는 바람에 입 맛을 버린 상태였는데
그 날아간 커피 입맛을 돋궈준 맛있는 커피
치즈케이크도 맛있다. 기존에 약간 떨떠름 시큼한 치즈케이크 특유의 끝 맛이 없어서 좋았다. 담백하면서 치지-하다.
아메리카노랑 먹기에 적당히 달다/ 포크 한 입에 티스푼으로 설탕 1/3스푼 먹는 느낌의 달달함
그러나 혼자 다 먹기엔 무리였다 빨리 먹기에도 무리였다
그런데 혼자 빨리 다 먹어서 한동안 치즈 관련 제품을 보기 싫었었다
끝
본격 신선식탁 따라잡기: 수식탁
상추 엄청 찢는다
적양배추 씻어 얇게 썬다
오랜지 까서 배열한다
소스: 레몬즙 10방울+ 티스푼으로 유자청 4스푼+ 물 1/4컵정도
뿌려주고 마지막에 올리브 데코
저 샐러드의 주인공은 올리브였다
전부다 풀잎풀잎 새콤달콤 한데 올리브만 떡하니 감칠 맛을 내어서 나올 때마다 반가울 밖에.
끝
예전에 호가 독일 가기 전에 우리 둘이 맛있는 동남아 음식점을 발견했었다
"이스트 바이 게이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있다
그 때 먹었던 닭고기 들어간 그린커리는 신세계 + 난과 함께 맛세계
그게 먹고 싶어서 그린커리 페이스트를 사서
원래 코코넛 밀크 330ml에 만들어야 하는데 우유 베이스로
돼지고기 조금 볶다가 양파와 애호박 큼직하게 썰어 함게 볶고 청양고추 조금 투하
고수 가루를 조금 뿌리고 통 후추 조금 갈아 넣었다
그릇에 옮겨서 그냥.. 그린커리 더 초록하라고 상추 얇게 썰어 올렸다
난을 당장 만들 수 없어 어제 구워 놓은 Bio 통밀 빵을 찍어 먹었다
우와 맛있다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 (고기 잘 안먹는다고 위에 썼는데 이렇게 가끔 먹는다는게 이렇게...)
통밀빵 만드는 법은 호가 예전에 써두었다! 바로 이 글의 이전글에 있지 싶다
끝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잠깐 칵테일 준비를 기획한 적이 있다
그래서 집에서 실험을 해봐야했다
그럴싸한 칵테일 색에 맛있는 음료를 만드는 방법
오렌지주스+유자청을 깔고
자몽주스를 좀 붓고
밀러 맥주를 따른 후
파워에이드가 위에 얇은 층 생길 정도로만 부어준다
나는 칵테일과 빵 계량이 가장 번거로운 것 같다
아무것도 기록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텐더와 제빵사님들이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신 것 같아 존경스럽다
끝
이제 또 바쁜 일상 속으로...
나도 먹고 삽니다! 먹었습니다! 먹을겁니다! 얍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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