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월 6일. 호수가 세 번 만이 바르셀로나 와인집에 방문해 본 날이었다. 그 전 주에도 도전하려 했으나 문을 안 열어서 실패했었지. 대신에 갔던 곳은 서촌에 있는 천장이 멋졌던 맥주집. 한옥에서 마시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인상적이었다. (가격도 함께 인상적이었지.)​



그리고 그 다음주인 9월 6일, 호수는 인왕산을 등반했다. 동네 뒷산정도의 높이지만 북한산의 일부답게 산세가 험하고 돌이 많아서 모두 가파른 계단으로 이뤄져 있었다. 그만큼 오르는게 만만치 않았다. ​

멀리서 봐도 돌이 많이 튀어나와있고, 계단도 많이 가파르다. 하지만! 올라가고 나면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사진을 찍은곳은 바로 앞이 절벽같은 곳이라 마치 서울을 바로 앞에서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등산을 하고 하산해서 서촌 바르셀로나가 열기를 기다렸다. 기다렸다...
그리고 세 번의 방문끝에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포스팅에~